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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혹한에 뱃길 '꽁꽁'...서울 체감 -20℃↓ / YTN

2018-01-26 1 Dailymotion

오늘 한파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닷새째 북극발 한파가 계속되면서 이렇게 아라뱃길은 꽁꽁 얼어붙었고요.

배들은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두꺼운 얼음에 갇혀 있습니다.

지금 서울 기온이 -14도, 체감 온도는 -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옷차림 최대한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남 밀양에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밀양이 -11.2도까지 떨어져 평년보다 5도나 낮았고요.

한낮에도 0도에 머물러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현재 밀양에는 이틀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습도는 14%로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로 닷새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6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고, 찬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도, 모레는 영하 8도로 예상되고요.

하늘 표정은 맑겠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에 서울시는 수도 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헌 옷 등 보온재로 수도관을 감싸거나, 장기간 외출하실 때는 약하게 온수를 틀어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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